디얄리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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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셀트리온이 화젯거리로 떠오르고 있군요! 저는 가족이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꽤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날이면 마음이 들썩거린답니다. 몇 년 전에 매수해서 장투로 가지고 있는데 이런 든든한 게 하나 있으면 심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좀 더 리스크 관리에 용이할 수 있으니까요.

 

일단 셀트리온은 주식하는 분이라면 설명이 필요없는 회사죠. 초기엔 실적도 없고 성공할지도 모르는 사업에 주식으로만 유명했던 회사였던 것을 생각하면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난 2013년 그리고 2014년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유럽과 미국에서 제품 승인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죠. 이젠 실적으로도 탄탄하고 투자 가치 있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관심 받는 기업 중 하나가 되었어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모두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1조 클럽 가입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과 함께 양대산맥으로 여겨지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고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이렇게 3형제 중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부터 얘기를 해보도록 하죠. 일단 오늘 미국 사보험사에서 원조약인 리툭산을 제외시키고 셀트리온의 트룩시마가 선호의약품에 등재되었는 호재성 기사가 있었어요.

 

거기다가 코로나 치료제와 관련한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의 인터뷰도 있었습니다. 이르면 올 연말에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겠다는 내용이었죠.

 

"한국은 전 세계 항체치료제 생산의 15%를 보유하고 셀트리온은 그 중 6~7%를 보유한다”며 “올해부터 비축생산을 시작해서 임상시험이 끝나는 대로 바로 투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장만 보면 BBIG 뉴딜 지수 관련 BIO 종목 3대장 중 삼성바이오로직스랑 SK바이오팜은 오전 장부터 상승하고 있었는데 셀트리온은 홀로 조정 받고 있었거든요. 전 약간 의아해하며 "상승해 줄 때가 되었는데..."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그런데 역시나 오후부터 상승하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주변 사람들한테 셀트리온 헬스케어 기준 10만 아래로 내려가면 "감사합니다!" 하고 얼른 담으라고 해뒀는데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셀트리온제약은 뭐 형들 오르니까 따라서 오른 거라고 봐야겠죠. 형들보다 아무래도 시총에서 많이 가볍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더 오른 듯하네요. 앞으로도 3분기 실적 고공행진이 전망되면서 전고점 탈환이 연내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조금 손실 중이신 분들도 조금 기다리면 웃으실 날이 곧 오리라 생각합니다!

 

 

서정진 회장 인터뷰 링크 

 

서정진 회장 "연말쯤 코로나 치료제 긴급승인 신청"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내년 5월 임상 3상 종료 예상]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이르면 연말 개발 중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치료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겠다고 7�

news.naver.com

 

셀트리온 2020년 9월 7일 기준 (장마감)

 

 

셀트리온헬스케어 2020년 9월 7일 기준 (장마감)

 

 

 

셀트리온제약 2020년 9월 7일 기준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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