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연중최고가 동시 갱신! 끝이 없다!

김강립 식약처장이 2020년 11월 25일인 오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둘러보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5일 셀트리온 제2공장을 방문했다는 소식입니다. 김 처장은 임상시험계획을 신속하게 승인하고 최고의 전문가로 전담팀을 구성해 허가와 심사에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며칠 전 제가 이 블로그에 올린 대로 어제 오늘 긴급승인신청을 위한 환자 등재가 마무리되었다는 뉴스도 보도 되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에서 항체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 임상 2상 시험의 목표 (환자 수)300명 모집에 292명이 등록됐다"며 "어제까지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중 목표로 했던 300명 환자 모집은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속도라면 서정진 회장의 말대로 한 달 내 긴급승인신청도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호재에 한국의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제약은 장중 상한가에 도달한 상황입니다.

 

셀트리온은 현재 24.71%까지 올라갔다가 15% 정도로 내려가 있는 상태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비슷한 상황이네요. 26.25% 까지 올라갔다가 17% 선을 오가는 중입니다.

 

 

2020년 11월 25일 셀트리온제약 차트 (장중 대략 오후 12시 15분)

 

 

 

2020년 11월 25일 셀트리온 차트 (장중 대략 오후 12시 16분)

 

 

 

2020년 11월 25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차트 (장중 대략 오후 12시 16분)

 

 

저의 지난 글에서 연중최고가를 갱신할 거라고 했는데 생각보단 빠르지만 오늘 연중최고가를 갱신했습니다. 연말의 주식 배당까지 고려한다면 여전히 상승 여력은 있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거기다 아직 남아 있는 큰 호재들이 있죠. 아시다시피 실제 좋은 결과가 임상을 통해 확인되고 긴급사용승인 신청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분명 현재보다 주가는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이고, 매도를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배당 전후까지는 홀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어디가 꼭지일지, 어디까지 갈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봐야겠습니다.

 

*이 블로그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나누는 공간일 뿐입니다. 주식과 관련된 모든 선택과 책임은 본인의 몫임을 유의해 주세요.